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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소시 앨범재킷 이미 수정조치”

작성 2010.01.29 00:00 ㅣ 수정 2010.01.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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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2집 앨범 재킷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문제를 확인하고 이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난 28일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했다. 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소녀시대 앨범 재킷사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소녀시대는 CD가 재킷에 고정되는 북(Book)방식을 사용했는데 앨범 재킷에 고정된 시디가 멤버 효연의 얼굴을 가려버린 것.

이에 대해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오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공정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로 앨범재킷에 문제가 생겼다.”며 “초기 물량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고 이미 수정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소녀시대의 앨범이 공정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이번 앨범에 사용된 북 방식이 시디를 고정하는 위치와 디자인 선택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시디를 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소속사가 신경을 썼어야 했다.”며 소속사의 부주의함을 지적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2집 앨범 타이틀곡 ‘오!’(Oh!)를 비롯해 ‘별별별’, ‘쇼쇼쇼’(Show! Show! Show!)등 수록곡 전곡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2010년 불어 닥칠 소녀시대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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