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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이상형 비와 통화연결에 ‘울먹’

작성 2010.02.02 00:00 ㅣ 수정 2010.02.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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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의 유이가 평소 이상형으로 꼽아온 비와 통화를 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유이는 2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의 최근녹화에서 비가 만든 남성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의 도움으로 비와 전화 통화를 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날 이준은 비의 할리우드 주연작 ‘닌자 어쌔신’에서 비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 데 이어 비와 깜짝 전화 연결에 나선 것. 이후 이준은 평소 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유이에게 전화를 넘겼고 이에 유이는 말을 잇지 못하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유이는 “다른 걸 그룹 멤버들이 다들 애프터스쿨을 무서워한다.”고 고민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걸 그룹 멤버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걸 그룹들 사이에 ‘애프터스쿨은 무서운 언니들’이라는 소문에 다들 우리 팀을 피해 친구가 없다는 설명이다.

유이는 “이런 소문은 다 오해일 뿐”이라고 해명하자 이 날 함께 출연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다 있다.”며 다른 걸그룹 멤버들을 겁먹게 하는 애프터스쿨만의 행동을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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