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두비’의 배우 백진희가 소지섭의 ‘어린 연인’이 됐다.
2일 소속사 S2007ENT에 따르면 백진희는 최근 소지섭과 코원 PMP 제품 광고에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광고 담당자는 “백진희는 청순하면서도 성숙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가진 배우”라며 “현재 모델인 소지섭과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해 함께 광고를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지섭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잘 어울렸다.”며 “촬영하는 내내 남자 스태프도 백진희의 귀여움에 너무 즐거워해 ‘어린 연인’이라는 애칭을 만들어 줬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소지섭의 팬이었던 백진희는 함께 모델로 발탁된 뒤 너무 좋아했으며 촬영 전부터 무척 설레어 했다.”며 “소지섭이 부드럽고 편안하게 대해줘 처음엔 긴장했지만 편안한 모습으로 촬영도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백진희는 현재 영화 ‘호야’와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최근 영화잡지 씨네21이 선정한 신인 여배우로 선정되며 충무로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 = 코원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