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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장서희 “중국팬 응원에 힘나요”

작성 2010.02.09 00:00 ㅣ 수정 2010.02.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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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의 장서희가 중국팬들의 응원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3일부터 첫방송된 ‘산부인과’에서 산부인과 여의사인 서혜영을 맡아 열연 중인 장서희는 최근 지난해 ‘아내의 유혹’ 때와 마찬가지로 중국팬클럽 ‘장서희 중국사랑회’의 팬들로부터 각종 응원메시지를 받고 있다.

현재 ‘산부인과’ 홈페이지에는 “祝瑞希的新b2播出后一路開紅盤.在創新佳級(서희님의 새 작품이 첫 방송한 후 대박나서 좋은 성과를 다시 이뤄지세요)” “서희님의 새로운 작품이 대박하세요. 서희님의 연기가 가장 대단하시네.” “드라마 잘되시고, 촬영할 때 몸에 많이 조심해서 너무 힘들지 마세요! 너무 힘드시면 맘이 아파요(戀希雪薇).”라는 글을 포함해 많은 중국인들이 장서희가 출연하는 ‘산부인과’가 잘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장서희는 “멀리 중국에 계신 팬들께서 일부러 드라마 홈페이지까지 응원 글을 올려주셔서 정말 힘이 난다.”며 “이번에도 ‘아내의 유혹’ 때처럼 혼신을 다해 좋은 연기를 선보여 드리겠고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서희는 2002년 MBC ‘인어아가씨’ 출연이후 중국에서 팬클럽이 생겼고, 2006년 중국드라마 ‘경자풍운’에 출연을 계기로 한류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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