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의 극과 극의 모습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스타를 대상으로 한 ‘좋은 예 나쁜 예’시리즈가 온라인상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한 네티즌이 유재석 편을 만들어 게재했다.
‘좋은 예 나쁜 예’ 시리즈는 한 연예인이 담긴 다양한 사진을 놓고 ‘○○의 좋은 예 ○○의 나쁜 예’의 형식으로 만들어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터넷 게시물이다.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재석 시리즈에는 ‘예능신의 위엄이 넘치는 예와 예능신의 위엄 따위 개나 줘버린 예’, ‘생얼의 그나마 봐줄만한 예와 못으로 안경을 고정시켜 놓고 싶은 예’, ‘노출의 아주 바람직한 예와 원치 않았던 노출의 민망한 예’ 등 여러 사진과 글이 올라와 있다.
유재석을 재미있게 연출한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그간 방송을 보며 공감됐던 모습들이다. 지금까지 나온 연예인 시리즈 중 제일 웃기다.”, “예능계 1인자답게 망가진 모습과 멋진 모습이 자연스럽다. 제 2탄이 나오길 기대한다.”라며 호응하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좋은 예 나쁜 예’ 시리즈에는 2PM,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동방신기, 빅뱅 등 여러 인기 스타들이 등장했다.
사진 = 초록메뚝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