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부자의 탄생’ 이시영 “패리스 힐튼, 저리 가”

작성 2010.02.11 00:00 ㅣ 수정 2010.02.11 14:48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배우 이시영이 ‘트러블 메이커’를 선언, 화려한 변신을 시도한 ‘부자의 탄생’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이시영은 오는 3월1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 팜므파탈의 상속녀 부태희 역을 맡아 ‘문제의 중심’에 선다. 영화 ‘홍길동의 후예’, SBS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등에서 한 남자만 바라보는 착한 여자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것.

이시영은 최근 한 영화제 시상식에서 아찔한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등장,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부태희’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미리 선보이기도 했다.

이시영은 “태희는 세상의 모든 일이 자기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심하게 자신감이 넘치는 여인”이라고 부태희 역을 설명하면서 “이번 드라마에서는 과장된 의상과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고, 도도한 몸짓과 말투로 팜므파탈의 캐릭터를 제대로 살려볼 계획”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그녀의 설명대로 부태희는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 재벌가의 상속녀. 남자를 최고의 액세서리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타고난 미모와 팜므파탈의 성적매력을 활용한다. 그러나 두뇌를 채우는 데는 소홀, 넘치는 백치미를 주체하지 못하기도 한다. 한 마디로 한국의 ‘패리스 힐튼’인 셈이다.

“한국의 패리스 힐튼을 재현하겠다”는 이시영은 트렌드를 앞서가는 화려한 의상, 액세서리, 헤어스타일로 무장, 엣지있는 힐튼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보여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다다크리에이티브 그룹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TWIG 연예/이슈/라이프

추천! 인기기사
  • 악몽 된 수학여행…10대 여학생, 크루즈 배에서 집단 강간
  • 34억원 잭팟 터졌는데…카지노 측 슬롯머신 고장 ‘발뺌’
  • 호찌민 관광 온 한국 남성, 15세 소녀와 성관계로 체포
  • 14세 소녀 강간 후 ‘산 채로 불태운’ 두 형제, 법의 심
  • 집단 성폭행 피해 여성, 안락사 요청…경찰도 외면한 ‘강간
  • 푸틴도 돌겠네…‘빙그르르’ 도는 60억원 짜리 러軍 최강 전
  • 15살 남자아이, 자신 강간하던 50대男 살해…정당방위 인정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쾅’ 에어쇼 중 전투기 2대 충돌…조종사 1명 사망 (영상
  • 女26명 죽인 뒤 돼지 먹이로 준 살인범의 충격적 결말…“감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