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발차기를 하며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KBS 프로그램 ‘승승장구’ 게스트로 나선 김소연은 16일 낮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특별한 약속-우리 지금 만나’의 약속 지키기 프로젝트를 실천하기 위해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처음에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던 김소연은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몰려들은 관중들의 응원소리에 힘이 난 김소연은 “아자!”라는 함성과 함께 긴 다리를 하늘 높이 뻗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시민들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보여줬던 거친 모습들이 거짓이 아니었다. 예쁘지만 터프한 매력이 물씬 풍겨진다.”며 “김소연이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 힘차게 발차기를 성공해 덕분에 즐거웠다.”라는 열띤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