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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보호하는 유덕화… “국내 아이돌과는 다르네?”

작성 2010.02.22 00:00 ㅣ 수정 2010.02.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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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돌 스타 매니저는 팬을 때리고 해외 중국 스타 유덕화는 몸을 날려 팬을 보호했다.

최근 공개된 유투브에는 ‘유덕화의 영웅본색’이라는 제목으로 유덕화가 자신의 콘서트에서 한 팬이 꽃을 전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이 영상에는 이를 제지하던 경호원들에게 자신의 팬이 폭행당하자 유덕화는 2m의 무대를 뛰어내려와 맞고 있던 팬을 보호하는 장면이 담긴 것.

이 영상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진정한 스타의 모습이다.”며 “우리나라와 스타의식이 다르다.”고 반응했다.

유덕화의 이 콘서트 장면은 지난 2007년 콘서트 영상으로, 국내 가수 그룹 씨엔블루와 샤이니 등의 매니저가 팬을 폭행한 사건과 비교되면서 네티즌 사이에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사진=유투브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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