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조이포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 ‘열혈삼국’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8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사전 참가 신청자 중 선발된 총 1만 명의 유저가 테스트에 참가한다.
’열혈삼국’은 정통 삼국지를 기본 세계관으로 개발된 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으로, 삼국지에 등장하는 900명 이상의 명장들과 수천 명의 신규 장수들을 직접 등용하고 육성할 수 있다는 점, 영토 전쟁과 함께 장수 쟁탈전도 즐길 수 있다는 점 등이 주된 특징이다.
또한 중국에서 개발된 여타 웹게임들에 비해 그래픽 퀄리티가 높아 중국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수 70만 명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구글이 검색어 랭킹을 바탕으로 집계한 ‘2008, 2009년 중국 지역 인기 게임 TOP 10’에 2년 연속 포함된 유일한 웹게임이자 웹게임 부문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넥슨은 ‘열혈삼국’의 정식 서비스를 올 3월 내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넥슨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