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아나운서가 11개월 된 딸을 깜짝 공개했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선 박은경 아나운서를 똑닮은 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선 ‘좋은아침’ 제작진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중계를 위해 캐나다 현지에서 방송을 준비하는 박은경 아나운서를 방문한 내용을 담았다. 제작진은 “가족들이 보고 싶지 않은가”라며 물었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꿈속에 나올 만큼 가족이 그립다. 집에서 연락을 받았는데 우리 아가가 울었다고 해서 가슴이 아팠다.”라며 애써 웃음을 지었다.
이어 “11개월 된 딸이 있는데 TV에 내가 나오면 손가락질을 한대더라.”라며 “아가가 엄마를 찾는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특히 시선을 끌었던 장면은 박은경 아나운서의 핸드폰에 저장된 딸의 사진이다. 엄마를 닮아 하얀 피부에 커다란 눈망울, 조그만 입술 등 이목구비가 뚜렷했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아직 걷지 못하는데 내가 집에 돌아가기 전에 걸음마를 시작할까봐 사실 걱정”이라며 “(아이가) 처음 땅을 밟는 모습은 내가 직접 보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은경 아나운서는 SBS 동기인 이명우 PD와 지난 2002년 결혼해 지난해 3월 11일 3.0㎏의 건강한 딸을 순산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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