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삼이’로 유명한 배우 박윤배가 아내와 세 번 이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윤배는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굴곡 많았던 가정사에 대해 밝혔다. 박윤배는 “전처와 세 번의 이혼 끝에 결국 헤어졌다.”며 “아내가 다시 돌아오더라도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MC가 “다시 전처와 재결합할 생각이 없느냐.”라고 묻자 박윤배는 “지금까지 아이들을 생각해서 다시 돌아왔던 아내를 받아줬다. 미련은 남지만 그동안에 행복했던 기억 보다 힘들었던 시간이 더욱 많았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과거 ‘전원일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수나도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