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美 국방 감사관 “F-35 구매량 축소될 수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국 공군과 해군, 해병대의 차세대 전투기가 될 ‘F-35 라이트닝2’(Lightning2) 전투기의 전망이 어둡다.

로버트 헤일 미 국방부 감사관은 지난 3일(현지시간) “만약 지금같이 F-35전투기의 가격이 계속 올라간다면 계획된 구매량을 축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F-35 전투기는 미국의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지상의 활주로를 이용하는 공군형(A형)과 단거리이륙/수직착륙을 할 수 있는 해병대형(B형), 항공모함 같은 좁은 공간에서 운용할 수 있는 해군형(C형) 등 3가지 버전이 별도로 개발돼 시험 중에 있다.

이날 로버트 헤일 감사관의 발언은 개발사인 록히드마틴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F-35 전투기는 2012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야지만 성능시험 일정이 지연되면서 전체 계획이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미 국방부는 지난 2월에도 록히드마틴에 지급될 예정이었던 개발지원금 6억 1400만 달러를 개발부진을 이유로 보류시킨바 있다.

한편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개발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전투기의 가격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총 2400대 이상의 F-35전투기를 구매해 ‘A-10’, ‘AV-8B’ 공격기와 ‘F-16’ 전투기를 대체하려 했던 미 국방부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진 = 미해군

서울신문 M&M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친부 성폭행 뒤 극단 선택”…18세 딸 유족 분노, 법원
  • 알프스 정상에서 성관계한 커플, 인터넷에 생중계 된 사연
  • “성능만 좋다고 사주지 않는다”... 한화, 노르웨이서 던진
  • “식량 주겠다더니 성폭행”…가자 여성들 충격 증언
  • “대낮 해변서 성관계”…푸껫 발칵, 프랑스 커플 결국 체포
  • “유력 국회의원, 성폭행 후 목 졸라”…선거판 뒤엎은 스캔들
  • 女기자 성추행부터 약 200명 사망까지…최악의 ‘물싸움 축제
  • 한국이 버틸 수 있는 ‘남은 시간’은?...“호르무즈 봉쇄로
  • “푸틴, 잠수함에 ‘고기 불판’ 달았다”…우크라 드론 방어망
  • 20대女 “20만원씩 곗돈 내면 1주일 남친 허용”…멕시코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