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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고현정만 나타나면 기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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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무서운(?) 고현정 때문에 마음 고생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승연은 8일에 방송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추억의 드라마 ‘모래시계’에 출연할 당시 고현정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이승연은 “당시 매일 밤마다 ‘천재지변이 생겨서 내일 촬영 취소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다.” 며 “고현정의 기에 눌려서 제대로 된 연기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승연은 “‘’모래시계‘시절 나는 신인이었고 고현정은 톱스타였다. 고현정이 나보다 동생이긴 했지만 미스코리아도, 데뷔도 선배였다.”며 “고현정이 잘 대해 주었지만 하늘까지 치솟을 것 같은 기 때문에 고전했다.”라며 회상했다.

한편 결혼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승연은 과거 고소영, 이소라와 ‘자뻑 클럽’으로 활동했을 때 벌어졌던 에피소드, 결혼 후 출산으로 바뀐 삶 등의 다채로운 이야기로 입담을 자랑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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