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시작과 함께 KBS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과 MBC 주말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이하 신불사)’의 스타트가 순조로운 가운데 이 두 드라마에서 전혀 다른 배역을 소화하고 있는 배우 정한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화제를 낳았던 ‘아이리스’에서 대통령 비서실장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한 바 있는 정한용은 이번 ‘부자의 탄생’에서는 주인공인 지현우의 단짝인 강우의 아버지로 분해 사람좋게 웃음짓는 우리네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송일국, 한채영, 한고은 등 초호화 캐스팅과 하와이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신불사’에서 정한용은 유인영의 아버지인 재벌그룹 회장으로 출연해 송일국을 방해하는 탐욕스러운 모습을 선 보이며 ‘부자의 탄생’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양 드라마를 통해 서로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정한용은 최근 들어 브라운관을 넘어 ‘한류열풍’을 이어가는 일에도 한몫하고 있다.
본인의 출연작인 ‘아이리스’가 현해탄을 넘어 4월부터 일본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것은 물론, 최근 한국 컨텐츠의 우수성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국 최초의 중국어판 한류잡지인 ‘리얼코리아’를 창간해 한류열기를 뜨겁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한용은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과 파급력은 단연 세계 최고”라며 “이번 아이리스의 경우처럼 대한민국 대중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게 나의 새로운 사명”이라고 말했다.
사진=DBC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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