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변신을 시도한 포커즈(F.cuz)가 11일 미니앨범 ‘노 원’(NO ONE)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타이틀곡 ‘노 원’은 이별 후에 괴로워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일렉트로닉 댄스곡. 포커즈는 강렬한 음악과 스타일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 원’ 외에도 총 6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미니앨범은 전반적으로 포커즈의 남성다움을 강조했다. 첫 디지털 싱글 ‘지기’(Jiggy)로 활동할 당시 발랄한 소년의 이미지였던 포커즈가 남자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포커즈는 지난 9일 ‘노 원’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한 뒤 “너무나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 “강렬한 눈빛과 비트에 빠져든다.” 등 팬들의 호평이 쏟아져 컴백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포커즈는 “이번 앨범에서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했는데 팬분들께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멋진 첫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커즈는 오는 12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갖고 13일 방송되는 ‘스타 골든벨’에 출연하는 등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 더제이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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