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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소집해제’ 앞두고 떨리는 심경 고백

작성 2010.03.11 00:00 ㅣ 수정 2010.03.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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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자신의 트위터에 소집해제를 앞둔 설레는 마음을 공개했다.

하하의 소집해제 시간을 두고 지난 소집해제 대상이던 김종민과 비슷한 오전 9시로 예상했으나 서울지방법원관계자는 “하동훈군은 오전 까지 마지막 근무를 하고 오전 11시경 소집해제 신고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모습을 비추지 않는 하하는 11일 오전 9시경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나 너무떨려요. 아하아하아하아하아하”라며 “쫌 있다 상황보고 할께욧. 서래마을 예뻐꼬마요정. ㅋㅋㅋㅋㅋ”라고 떨리는 심경을 표현 한 것.

방송 예능 프로에서 소집해제 전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 온 하하는 MBC ‘무한도전’에 복귀할 예정이며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고정 출연이 확정돼 있다.

또 지난 9일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전 서래마을에 사는 꼬마요정 친구 꼬마신사 하하에요. 반가워요.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요”라고 짧은 글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하하는 지난 2008년 2월 훈련소에 입소, 그동안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해왔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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