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열애설에 휩싸였던 윤은혜와는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고 해명했다.
윤상현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 녹화 중 함께 불침번을 서던 지상렬로부터 “윤은혜와 어떤 관계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어 윤상현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촬영 중에 친하게 어울린 것을 보고 스태프들이 오해를 한 것 같다.”며 “요즘에도 연락을 지속하고 있다. ‘패떴 2’ 첫 방송이 나간 후에는 재미있게 잘 봤다는 격려도 들었다. ‘예능 힘들죠’라며 예능 선배로서 위로해주더라.”고 웃었다.
윤상현과 윤은혜는 지난해 여름 방송됐던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아 연인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윤상현과 윤은혜는 드라마촬영 중 실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한편 윤상현은 뇌경색으로 몸져누운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지상렬도 최근 몸이 편찮으신 어머니 이야기를 어렵게 꺼내 녹화 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14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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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