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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독일·프랑스 이어 美영화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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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와 이선균 주연의 영화 ‘파주’(감독 박찬옥)가 독일과 프랑스에 이어 미국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이하 트라이베카 영화제)에도 진출한다.

‘파주’는 내달 21일부터 5월 2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9회 트라이베카 영화제의 극영화 장편 경쟁부문에 올랐다. 한국영화가 트라이베카 영화제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은 ‘파주’가 처음이다.

지난 1월 독일 로테르담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개막작이 된 ‘파주’는 프랑스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도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의 영화 11편과 맞대결을 펼치게 돼 결과에 시선이 모인다.

또 한국과 프랑스의 합작영화인 우니 르콩트 감독의 ‘여행자’는 영화제 비경쟁부문인 쇼케이스에 초청됐고, 남상미가 주연한 ‘불신지옥’(감독 이용주) 역시 비경쟁부문인 시네마니아 섹션에서 상영된다.

한편 트라이베카 영화제는 지난 2002년 미국의 배우 겸 감독인 로버트 드 니로가 9·11사태로 침체된 뉴욕 맨해튼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만든 영화제다. 9회째를 맞이한 이 영화제는 올해의 영화제 개막작으로 애니메이션 ‘슈렉 포에버’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영화 ‘파주’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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