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어 ‘안 계시면 오라이~’ 정말 하기 싫었다.”
홍진경이 이영자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으며 볼 멘 소리를 했다.
홍진경은 이영자와 함께 19일 방송될 SBS ‘절친노트-찬란한 식탁’에 출연해, 이영자와의 첫 만남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홍진경은 “SBS ‘기쁜 우리 토요일-영자의 전성시대’에서 했던 유행어 “‘안 계시면 오라이~’가 하기 싫어 이영자와 심하게 다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영자는 “당시 홍진경이 제작진과 게스트는 물론, 방청객들까지 모두 있는 자리에서 정색을 하고 “‘안 계시면 오라이~’ 하기 싫어”라고 소리쳐 당황해 화가 났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영자와 홍진경은 가족보다 더 가까운 그들의 15년 ‘절친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함께 지내며 싸웠던 사연들을 비롯해서, 13년 전 모든 걸 뒤로 하고 훌쩍 떠났던 미국 여행에서의 요절복통 에피소드, 힘든 일을 함께 의지하며 이겨냈던 일 등을 털어놨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