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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아일랜드’, 조니뎁·팀버튼 누르고 첫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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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팀 버튼과 조니 뎁 콤비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눌렀다.

영화 ‘디파티드’에서 감독과 배우로 성공적인 호흡을 맞춘 스콜세지 감독과 디카프리오는 새 스릴러 영화 ‘셔터 아일랜드’로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그 결과,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주 개봉한 ‘셔터 아일랜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전국 관객 33만 6257명을 동원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셔터 아일랜드’는 미국 보스턴의 셔터 아일랜드에 있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보안관들이 실종된 수감 환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며 겪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지난 2월 미국 개봉 당시에도 개봉 첫 날부터 141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2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주 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던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지난 주말 3일 동안 30만 3709명(누적관객 177만 5709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물러났다.

또 지난 18일 ‘셔터 아일랜드’와 동시 개봉한 나문희와 김수미 주연의 코미디 영화 ‘육혈포 강도단’은 24만 3031명(누적관객 30만 4266명)의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한편 개봉 8주차에 접어든 송강호, 강동원의 ‘의형제’는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고, 18일 개봉한 감우성 주연의 ‘무법자’는 5위에 그쳤다.

사진 = 영화 ‘셔터 아일랜드’ 스틸 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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