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백성현 “‘즐거운 인생’ 탈락 이유는 노래 못해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견자 역을 맡은 배우 백성현의 캐스팅 탈락 소식이 화제다.

백성현은 ‘왕의 남자’때부터 이준익 감독과 연을 맺었다. 백성현은 당시 ‘왕의 남지’ 공길 역 최종 오디션에 뽑혔던 네 명 중 한 명이었으나 공길과의 이미지가 맞지 않아 결국 탈락했다.

23일 오전 11시 숙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준익 감독은 “백성현이 연기에서는 제일 나았다.”고 회상했다.

백성현의 연기를 눈여겨 본 이 감독은 그를 ‘즐거운 인생’의 현준역으로 캐스팅하려 했으나 이번에는 장근석에게 밀렸다. 음악 영화인 만큼 가창력이 필수였으나 노래 실력이 별로 였던 것.

백성현은 4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 캐스팅되면서 드디어 이준익 감독과의 작업에 동참하게 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던 백성현은 “이준인 감독님의 전작들에서 이준기나 장근석이 너무 잘해 부담이 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연기력이 충줄한 선배 배우들과 감독님의 조언 덕분에 견자라는 인물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연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사진 왼쪽 백성현 오른쪽 황정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친할아버지, 친부, 친삼촌’이 14세 소녀 강간, 임신 2
  • 회전하며 하루 8㎞ 북상…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 “성형수술 하느라 자리 비운 대통령, 탄핵해야”…검찰 조사
  • 도토리 먹던 다람쥐가…들쥐 사냥해 먹는 ‘육식 포식자’ 된
  •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 ‘어머니·여동생 4명’ 총 5명 잔혹하게 살해한 男, 아버지
  • (영상)남편이 여객기 추락 직전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
  • 제자리 빙빙돌던 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빙산’ 족
  • “집단 강간당하던 10대 소년 모습 생생해”…민주화 외쳤던
  • 범행 직후 모습 공개…‘산 채로 불타는 모습’ 지켜본 뉴욕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