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SEGA의 유명 게임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온라인2’를 국내 프로야구 실정에 맞춰 다시 개발한 ‘프로야구 매니저’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엔트리브소프트와 SK텔레콤은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의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를 2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차 CBT로 첫 선을 보인 ‘프로야구 매니저’는 한국 프로야구 팀은 물론 현역 선수 450명의 실제 데이터를 적용했으며, 특별한 조작이 필요 없어 야구에 대한 간단한 지식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또한 이번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유저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게임 컨트롤 요소가 강화된 감독 카드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자신의 성향에 따라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거나, 치밀한 작전을 펼치는 등 한층 다양한 플레이를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보다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서버 안정성을 강화하고, 인터페이스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프로야구 매니저’는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내 구단 생성을 한 유저를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엔트리브소프트의 강상용 개발 팀장은 “프리 오픈 일정 공개 이후 홈페이지 방문자가 급증하는 등 시작부터 열기가 뜨겁다.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후 오랫동안 게임을 기다려 준 유저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엔트리브소프트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