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안도 미키 굴욕사진 너무해!” 日 네티즌 화났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일본의 여자 피겨스타 안도 미키의 굴욕사진을 배포한 일본 산케이 신문이 일본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산케이 신문은 안도 미키가 피겨 연기 중 회전을 하면서 콧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 등 다수의 굴욕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일본 네티즌과 다른 언론들은 “일본 피겨 선수인 안도 미키에 대해 도가 지나쳤다.”고 입을 모았다.

결국 산케이 신문은 안도 미키의 굴욕 사진을 게재한지 하루만인 28일 관련 사진과 기사를 모두 삭제했다. 산케이 신문은 예전에도 안도 미키의 우스꽝스러운 사진 게재해 물의를 일으켜 기사를 삭제한 바 있다.

일본의 또 다른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의 경쟁자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반면, 아사다 마오는 모로조프 코치와의 동거설 등이 불거지며 가십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어 일본의 언론까지도 자국 선수인 안도 미키를 가십거리로 주목하고 있다.

한편 안도 미키는 이번 토리노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 라우라 레피스토 등이 이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사진 = 산케이 신문 홈페이지(www.sankei.co.jp/)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병원서 강간·살해된 여성 의사, 생식기에 고문 흔적…동료 3
  • “재앙이다”…기름 15만톤 실은 유조선, 사흘 넘게 ‘활활’
  • 땅 밖으로 ‘묘한 것’이 나왔다…2m 길이 ‘매머드 상아’
  • ‘전설의 아틀란티스’ 발견?…수백만 년 전 ‘잃어버린 섬’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멸망의 징조”…‘1000년 넘은 피라미드’ 와르르 무너져,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26살, 혈액형 O형, DM주세요”…SNS에서 장기매매 성
  • 결국 지옥문 열렸다…“15만톤 실은 유조선서 기름 유출 시작
  • 변기에서 나온 대형 비단뱀에 ‘중요부위’ 물린 남성의 최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