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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故 최진영 오늘 시사회 오기로 했었는데...” 끝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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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故 최진영에 대한 질문에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30일 오후 2시에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베스트셀러’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엄정화는 故 최진영에 대해 묻자 “원래 오늘 VIP시사회에 오기로 했었다. 이런 일이 생긴 것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지금까지도 믿기지 않는다. 이 시사회는 많은 사람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꿋꿋하게 약속을 지켜야된다고 생각했다. 뭐라고 할 말이 없다. 정말 힘을 내야 될 것 같다.”고 말한 후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엄정화는 이어진 질문에도 곧바로 대답을 하지 못하고 몇 분간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엄정화는 최진영씨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접한 지난 29일 KBS 2TV ‘연예가중계-게릴라데이트’ 출연을 취소하고 고인의 빈소로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영화 ‘베스트셀러’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자리에는 참석해 영화를 끝까지 관람하고 기자간담회에 임했다.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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