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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예쁘다’ 로 ‘엄마 신드롬’ 다시 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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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연극을 통해 일었던 ‘엄마 신드롬’ 을 안방극장에 다시 일으킬 수 있을까.

KBS 2TV 아침드라마 ‘엄마도 예쁘다’ 제작발표회가 30일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응진 KBS 드라마 국장은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이 드라마가 9시 20분에 아침식사를 마친 뒤에 마시는 한 잔의 감동스러운 홍차, 커피, 녹차가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30년째 연출을 해은 엄기백 PD는 “따뜻하고 건강한 드라마를 다루고 싶다. 졸업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졸업 작품을 진짜 따뜻하고 아름다운 드라마로 만들고 싶다. 시청률이 있으면서 아름다운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하겠다.” 고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지붕뚫고 하이킥’ 서 코믹연기로 눈길을 끌었던 김자옥은 극중 남편없이 홀로 식당을 하며 억척같이 4자녀를 키워낸 엄마 이순진으로 분한다.

김자옥은 “엄마들의 책임, 엄마들의 자녀들에 대한 사랑이 굉장히 절실한 시대가 아닌가싶다.” 면서 “자식을 둔 엄마로서 아들, 딸들에게 어머니의 사랑, 제가 부모한테 받았던 많은 사랑을 전하겠다. 많은 청소년들이 보는 드라마, 어머니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극 ‘엄마도 예쁘다’ 는 어느 날 갑자기 순진의 첫사랑인 리조트 재벌 홍규탁(김동현 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가족간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어머니들이 “예쁘고 아름답다.” 는 진심을 담아 보내는 연애편지라고. 첫 방송은 오는 4월 5일 오전 9시 20분.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사진 =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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