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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인쇄 오류로 새 음반 발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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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의 새 음반 발매일이 연기됐다.

당초 시크릿은 4월1일 새 미니음반 ‘시크릿 타임’ 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CD에 인쇄 오류가 발생해 6일로 음반 발매일을 연기했다.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전에 제작된 CD 초도 물량 5천장을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며 “회사로서는 제작비용에 대한 위험도 있었지만,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음반을 전해주기 위해 다시 제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온라인 음원 서비스는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멜론, 도시락, 벅스, M.net, 몽키3 등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는 내달 1일에 앨범 전곡과 타이틀곡 ‘매직(Magic)’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지난 29일 티저 영상을 통해 컴백을 알린 시크릿은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한 새 앨범을 발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선다.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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