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거북이의 여성 멤버였던 금비와 지이가 故 임성훈 2주기에 맞춰 그가 잠들어 있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을 찾는다.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지이는 1일 오후 2시 30분에 도착해 금비와 함께 고 임성훈을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하기로 했다.
당초 2일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두 사람은 한시라도 빨리 그를 만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지이가 귀국하자마자 그를 찾기로 했다.
최근 2년간의 공백을 깨고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금비는 지난해 9월 3일 고 임성훈의 생일에도 추모관을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린바 있다.
금비는 지난달 21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콩닥콩닥’ 노래를 부른 뒤 대기실로 내려와 이 무대에서 활동했던 거북이 시절의 모습이 떠올리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사진 = 마하나인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