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 모바일 웹 서비스를 지난 1일 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웹의 주소창에 ‘m.hmall.com’을 입력하면 바로 접속 가능하며 바탕 메인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UI(User Interface)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홈쇼핑과 현대백화점, 현대H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를 메인 화면에 입점 시키는 등 모바일 쇼핑환경에 적합한 상품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홈쇼핑 Live’ 매장에서 실시간 방송되는 현대홈쇼핑 상품을 볼 수 있으며 ‘백화점 히트’ 매장 코너에서는 현대백화점관 인기 상품을 쇼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품 검색,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가 가능하며 주문은 24시간 전화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화면상에 상품코드를 노출, 고객이 전화 주문 과정에서 상품코드를 따로 외우지 않아도 쇼핑이 가능하다.
상품 선택 후에는 ‘전화주문’ 버튼을 클릭한 뒤 상품 코드를 확인하고 ‘통화’ 버튼을 누르면 바로 콜센터(1600-0000)로 전화가 연결된다. 이어 상담원에게 카드 번호와 비밀번호,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주면 해당 주문을 카드로 결제한다. 상담원을 통해 무통장입금, 적립금, 상품권 등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 모바일 웹 서비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쿠폰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현대홈쇼핑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