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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팝그룹 아바, 해체 28년만에 재결성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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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스웨덴 출신 팝그룹 아바(ABBA)의 재결성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온라인 음악사이트 빌보드 닷컴은 아바 멤버들의 말을 인용하며 이들의 28년만의 활동 재개 가능성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멤버 베니 앤더슨과 비요른 울바에우스는 최근 현지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세계 투어 공연을 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여성 멤버들 역시 그룹 활동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아바 멤버들은 활동 재개 가능성을 극구 부인해 왔다. 2000년 10억 달러의 투어 제의를 거절했으며, 2년 전에도 “팬들이 지금처럼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아바는 1982년 해체를 선언한 이후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남성 멤버들은 런던에서 14일 초연되는 뮤지컬 ‘Kristina’의 홍보 활동 중이며, 여성 멤버 애니프리드 린스태드는 결혼 후 스위스에서 거주하고 있다.

팝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는 아바는 해체 후에도 건재함을 과시해 왔다. 또 이들의 음악을 토대로 제작된 뮤지컬 ‘맘마미아’의 히트로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사진 = 아바 앨범 재킷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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