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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레’ 채림-최시원, 황당+달콤한 술키스 ‘쪽!’

작성 2010.04.07 00:00 ㅣ 수정 2010.04.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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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이하 ‘오마레’)의 채림과 최시원이 달콤한 키스를 나눈다.

극중 윤개화(채림 분)는 우연찮게 민우(최시원 분)의 집 가정부로 들어갔다가 갈등을 빚는다. 그러다 뮤지컬회사 ‘더 쇼 컴퍼니’에 입사 지원했다가 민우를 섭외해 오면 정식직원을 시켜준다는 말에 적극 접근했다. 게다가 민우의 딸 예은의 존재까지 알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6일 6회 방송에서 민우는 개화에게 고민을 털어놓다가 급기야 술김에 키스까지 하게 된다. 이는 첫 회 최시원과 전혜진이 영화 속 장면을 위해 키스한 이후 극중 두 번째 키스로, 채림과 최시원은 키스 전부터 서로 다정한 분위기를 띄웠다는 후문이다.

촬영 관계자는 “채림과 최시원이 누나, 동생으로 워낙 친해서 현장분위기가 좋았다.”며 “키스씬도 부담 없이 찍었다. 이번 키스를 계기로 민우와 개화가 더 친해질지 아니면 민우의 첫사랑인 유라(박한별 분)가 또 다른 반전을 들고 나올지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오! 마이 레이디’ 4월6일 방송분에서는 개화와 민우의 키스 장면과 더불어 예은이 민우의 사진에 낙서하는 장면 등이 공개되며 관심을 끌게 된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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