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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방송활동 재개에 연매협 “공식입장 없다”

작성 2010.04.07 00:00 ㅣ 수정 2010.04.0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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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이 SBS 드라마 ‘페이지 원’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활동자제’를 요청해온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측이 당초 예상과 달리 별다른 대응책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매협은 지난 2일 ‘페이지 원’ 제작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가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환을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히자, 5일 열린 이사회에서 ‘강지환 방송활동 재개’와 관련한 내용을 안건으로 상정했었다.

하지만 그동안 강경입장을 고수했던 연매협은 당시 이사회에서는 강지환의 방송활동 재개에 대해 공식입장 발표나 특별한 대응을 취하지는 않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이사회에 참석한 연매협 한 관계자는 7일 서울신문NTN과 통화에서 “당시 이사회는 긴급 이사회도 아니고 한달에 한번 열리는 정기 이사회였다.”고 설명하고 “협회차원에서 특별한 공식입장이나 대응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예전(지난 1월)에 밝힌 공식입장과 변함이 없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문자메시지를 통해 협회 소속 매니저들에게 ‘페이지원’ 출연계약 보류를 권고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정서적인 측면에서 매니저들끼리 그런 움직임이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협회 차원에서 통보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연매협은 지난 1월27일 ‘강지환 사태에 대한 입장표명’이라는 공식 자료를 통해 “(강지환의 이중계약 사건은) 모든 이들에게 있어서는 안될 충격을 넘어선 사건이었다.”고 규정하고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잠보엔터테인먼트(전 소속사)와 강지환, 그리고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현 소속사)에게 국내외 일체의 대중문화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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