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이유가 현재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SBS ‘김희철의 영스트리트’와 MBC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 KBS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등 총 5개. 매주 5회씩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는 아이유는 상큼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유는 특유의 밝은 성격과 친화력으로 DJ와의 찰떡호흡을 자랑한다. 또 톡톡 튀는 입담과 재치 있는 순발력으로 코너를 이끌어가며 라디오 게스트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이유는 매주 목요일마다 박경림과 함께 ‘별이 빛나는 밤에’의 공동 DJ로 활약하는 등 게스트뿐만 아니라 정식 DJ로서의 모습도 선보이고 있다.
아이유는 “라디오에서 청취자분들과 교감하는 것은 무대 위에서 느끼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라디오를 통해서 저의 색다른 모습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걸출한 입담의 소유자인 선배 박경림과 함께 진행을 맡아도 아이유는 주눅 들지 않고 말솜씨를 뽐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의 발전된 모습과 라디오 활약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아이유는 지난 2월 ‘마시멜로우’ 활동을 마친 뒤 학업에 매진하며 다음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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