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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강호동, 나보다 ‘오빠’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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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자신보다 어린 강호동을 오빠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건방진 도사’ 유세윤은 엄정화의 생년월일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엄정화의 생년월일은 1969년 8월 17일로 1970년생인 강호동보다 한 살 연상이다. 하지만 일부 포털 사이트에서는 아직도 엄정화를 1971년 생으로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강호동이 “예전에 엄정화가 나를 오빠라고 부르더라. 사실은 내가 동생이다.”고 폭로했다. 이에 엄정화는 “나는 강호동이 진짜 오빠인줄 알았다.”며 “나는 멈춰있고 다른 사람은 계속 나이가 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엄정화는 “일 욕심이 너무 많아 열심히 하다보니까 결혼시기가 너무 늦어졌다. 결혼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엄정화는 “데뷔 이후 생활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일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6살 때 아버지를 잃었다는 엄정화는 “나는 딸 셋과 아들 하나(배우 엄태웅)인 우리집의 장녀다. 20살 때부터 집안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 16년 동안의 방송 생활 중 가장 오래 쉰 것이 6개월이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최근 연인 전준홍과 지난해 결별 사실이 알려진 엄정화는 이날 방송에서 “현재 남자친구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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