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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프린세스’ 덕분에 현직 검사도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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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가 인기를 끌면서 현실세계의 여검사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여검사 마혜리의 성장기를 그린 ‘검사 프린세스’는 지난 3월 31일 첫 방송되면서 포털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현직 검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현직 검사는 지난 4월 1일 새로 임용된 법무관 22명을 포함해 총 1,803명에 이른다. 이들은 사법연수원출신과 법무관, 그리고 변호사 3~5년차 변호사 출신들 중 선발된 총인원으로, 이중 여검사는 364명으로 전체 20.2%를 차지한다. 만약 마혜리가 실제검사라면 한국에서 364명밖에 없는 여검사중 한명인 것이다.

참고로, 한국의 여성검사 1호는 1982년 사시 22회이자 연수원 12기 동기인 현재 민주당의 조배숙 의원(56년생)과 임숙경 변호사(52년생)로, 당시만 해도 적었던 여검사의 비율이 해를 지날수록 차츰 늘어났다. 실제로 2002년 신규 임용 검사 121명중 20명으로 16.5%에 달하던 것이 8년 후인 2010년에는 신규 임용검사 117명중 54명으로 무려 46.2%를 차지하게 되었던 것.

이런 이유로 법무부내 여성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고, 공안, 특수, 금융, 조세 심지어 중수부까지 진출하며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 검사는 “현재 여검사들의 비율이 늘어날수록 기존의 남성중심이던 검찰에 변화가 오고 있고, 특히 여검사들은 수사지휘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런 면에서 ‘검사 프린세스’의 마혜리검사 역시 처음에는 좌충우돌이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합리적인 판단을 보이면서 드라마 기획의도대로 검사로써,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인정하는 한 사람으로 인정받을 것”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검사 프린세스’ 4월 8일 4회방송분에서는 마혜리 검사가 아동성문제에 대한 사건을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할 예정이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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