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짱아찌 커플’ 인 오복(김소은 분)과 대한(진이한 분)의 애정 전선에 위기가 닥쳤다.
7일 방송된 KBS 1TV 일일극 ‘바람 불어 좋은날’ 에서 대한은 가족들에게 오복을 현재 교제중인 여자 친구라고 소개시켰지만 가족들이 당황해 해 순조롭게 비밀연애를 즐기던 이들 커플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했다.
대한의 엄마 선희(윤미라 분)는 대한이의 아들 독립이가 잘 따르는 누나로만 알고 있던 오복이가 대한의 여자 친구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고 둘의 만남을 반대했다.
미란(이성민 분)이 대한의 예전 여자 친구로도 서서히 밝혀지면서 오복과 대한의 사랑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복이 야근중인 자신을 찾아 온 미란에게 대한을 남자 친구라고 소개하며 티없이 해맑게 웃어 앞으로 오복과 대한의 애정 전선에 어떤 위기와 시련이 불어 닥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KBS 일일극 ‘바람 불어 좋은날’ 은 매주 평일 저녁 8시 20분부터 방송된다.
사진 = N.O.A 매니지먼트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