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출신 배우 데니안이 래퍼로 귀환했다.
데니안은 최근 가수 더필름의 3집 두 번째 싱글 ‘2nd Episode’ 수록곡 ‘아임 쏘리’에 랩 피처링으로 담당했다.
데니안은 지난 2007년 5월 자신의 첫 번째 싱글 ‘꿈이었으면’을 발표한 뒤 KBS 드라마 ‘추노’와 뮤지컬 등 배우 활동에 집중했다.
더필름은 데니안에게 래퍼 피처링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랩이 들어간 발라드를 써보기로 결심한 더필름은 데니안에게 요청했고, 이를 흔쾌히 승낙한 데니안은 녹음실에서 ‘아임 쏘리’ 랩을 완성시켰다.
한편 데니안의 랩 피처링으로 주목 받은 더필름의 신보에는 직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 ‘넌 이제 남이다’와 ‘지금 시각, 그대 마음 4시 50분’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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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