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가 시청률 20%대 진입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8일 방송된 KBS ‘신데렐라 언니’ 는 17.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경쟁에서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이는 전날 방송분(16.1%)보다 1.6%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개인의 취향’ (10.9%)과 SBS ‘검사 프린세스’(10.1%)를 가볍게 제쳤다.
반면 7일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개인의 취향’ 은 또 다시 1% 가량 하락했다. 이로써 ‘검사 프린세스’ 와의 시청률 격차도 전날(1.5%)에 비해 더 좁혀졌다.
‘검사 프린세스’ 는 10%대 시청률에 간신히 턱걸이 하긴 했지만 역시 전날 기록했던 10% 시청률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정체 상태에 있다.
동화 ‘신데렐라’ 를 신데렐라 언니의 시선에서 재조명한 ‘신데렐라 언니’ 의 독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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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