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UFO

UFO 추격하는 英전투용 제트기 포착

작성 2010.04.10 00:00 ㅣ 수정 2011.08.16 18:39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영국 전투기가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추격하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최근 미들랜드의 고속도로 상공에서 원반형 UFO가 몇 초 간 정지한 채 떠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M5 고속도로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서 찍은 30초의 영상에는 검은색으로 보이는 비행물체가 등장하고 곧이어 이 UFO에 근접하는 전투용 제트기 2대의 모습이 담겼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영상 촬영가는 “제트기가 근접하자 한동안 제자리에 있던 UFO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제트기가 접근하는 반대편으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영국 국방부에서 20여 년간 몸담은 UFO 연구가 닉 포프는 “이 영상은 그동안 본 UFO 영상 중 최고”라면서 “UFO에 접근하는 건 군용 제트기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보통 비행 테스트는 낮에 하지 않기 때문에 UFO가 레이더에 포착되자 전투용 제트기가 확인 차 UFO 근처에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설명했다.

60년 만에 사실상 해체된 국방부 산하 UFO 조사 비밀 조직 모드(MoD)의 관계자는 답변을 거부했으며 웨스트미들랜드 경찰은 “해당 고속도로 상공에서 UFO가 발견됐다는 그 어떤 신고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해안에서도 UFO 한 대가 전투기 두 대에게 추격을 당하는 모습을 조업을 하던 한 어부가 직접 촬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 영상에는 추격을 받던 UFO가 바다 표면 위 허공에 정지해 있다가 바다 밑으로 급전직하 하며 자취를 감추는 모습이 담겨 영상의 진위 여부를 놓고 인터넷에서 열띤 논쟁이 일기도 했다.

사진=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아내와 24세 스님 신분 양아들의 불륜 현장 촬영한 태국 남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