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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로맨틱 가이로 여심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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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번쩍시후’라는 별명을 얻으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변호사 서인우 역을 맡은 박시후는 극중 마혜리(김소연 분)가 위기에 처했을 때 마다 어디선가 나타나 도와주는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첫 회에서 거품목욕하다 욕조에 빠진 마혜리를 들어 올리는 장면을 시작으로, 불법 도박 현장에서 위험에 빠진 마혜리를 위해 몰래 깡패들과 싸우다 부상을 당하고, 잃어버린 구두를 찾아주는 등 필요할 때마다 나타나는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토마토 세례를 받고 덜덜 떨고 있는 마혜리를 향해 돌진해 코트로 감싼 뒤 자신의 차로 데려가는 장면은 드라마를 보던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기 충분했다는 평이다.

4회는 검사직을 포기하고 해외로 도망가려는 마혜리를 돌려세워 안아주는 장면을 통해 ‘번쩍 시후’의 활약상을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마치 홍길동처럼 동해 번쩍 서해 번쩍 나타나 마혜리를 돕는 모습에 가슴이 너무 설렌다.” “뭔가 미스터리한 배경을 숨기고 있는 것 같지만, 여자들이 좋아하는 조건을 모두 다 갖췄다.” “반듯한 이미지의 배우인 줄 알았는데, 능청맞으면서도 달콤한 이중적인 매력을 재발견했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박시후는 “실제 성격은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서인우와는 다소 다르다.”면서도 “드라마 연기를 통해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로맨틱한 장면을 많이 해볼 수 있어 기쁘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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