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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 나 소녀지만 더러운 이미지?”

작성 2010.04.12 00:00 ㅣ 수정 2010.04.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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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소녀시대인데 안 씻는 이미지라 걱정이… ”

소녀시대 윤아가 ‘패밀리가 떴다2’ 에서 귀여운 걱정(?)을 털어놓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에서 패밀리는 영화 ‘킹콩을 들다’ 실제 사연의 주인공 보성여중 역도부를 홍보하기 위해 보성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패밀리 멤버들은 보성의 특산물인 삼베를 이용해 ‘패밀리 시화전’을 열었다. 패밀리 멤버들은 각각 직접 시를 짓고 그림을 그렸다.

특히 윤아는 ‘편집이란’을 주제로 시를 지어 발표했다. 매주 설레임을 갖고 녹화에 임하지만 ‘괴력 윤아’ ‘안 씻는 소녀’ 만 방송에서 부각된다면서 ‘나 소녀시대인데..’ 라며 고민이 담긴 푸념을 떨었다.

시화전에 앞서 시냇가에서 ‘삼베’를 빨며 펼쳐진 녹화에서도 서로의 장단점을 말하는 부분에서 여자 멤버들은 “윤아가 정말 안 씻는 건 사실.” 이라며 “우리는 안 씻을 것 같지만 윤아가 안 씻는 건 놀랍다. 발이라도 씻으라 “며 끝까지 윤아를 놀렸었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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