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전(前) 멤버 선미가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치렀다.
선미가 지난 11일 경상북도 포항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치른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돼 동영상과 사진으로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인터넷에 공개된 동영상 속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에 평범한 옷차림의 선미는 팬들의 사인요구에 환하게 웃으며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미의 모습을 본 팬들은 “화장 안해도 예쁜 선미. 그런데 마음이 짠하다.”, “사람들 속에 있어도 여전히 빛나는 선미”, “꼭 합격해서 좋은 대학가길 바래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앞서 선미는 지난 1월 대학 진학 등의 이유로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 해외투어를 마무리하고 멤버들과 결별 후 국내 체류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해왔다.
소속사 JYP측은 “후에 선미가 복귀를 원하는 시점에서 회사는 본인의 의사와 멤버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따를 계획”이라고 선미의 원더걸스 재합류도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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