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심은경이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최근 KBS 1TV 대하드라마 ‘거상 김만덕’에서 탤런트 이미연의 아역으로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던 심은경은 오는 9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피츠버그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 진학할 계획이다.
심은경이 피츠버그를 택한 이유는 한국인이 없는 곳에서 유학생활을 하기 위한 것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의 진로는 국내 연예계 복귀와 미국 대학진학을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경이 유학을 택하게 된 데에는 아역배우 생활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학업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오랜 전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94년생인 심은경은 한 이동통신사 광고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에서 배우 명세빈의 아역으로 데뷔한 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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