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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방치한 채 스트립쇼 본 ‘얼빠진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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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년 된 아기를 홀로 차에 재워뒀던 뉴질랜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뉴질랜드 웰링턴에 사는 42세 남성은 지난 13일 새벽 3시(현지시간) 시내의 한 나이트클럽 주차장에 세워둔 자동차에 아기를 재운 채 자리를 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시동 꺼진 자동차에 아기가 자고 있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나이트클럽에서 스트립쇼를 보고 있던 아기 생부를 체포했다.

사이먼 페리 경관은 “아기는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강에 이상은 없었다.”고 전한 뒤 “남성은 나이트클럽에서 스트립쇼를 보려고 아들을 차에 재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이 조사 받는 동안 아기는 친척이 돌보고 있다. 생모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남성이 홀로 아기를 키워왔다고 이웃들은 전했다.

뉴질랜드의 존 앵거스 위원은 “밤에 아이를 홀로 두는 건 명백한 범죄”라면서 “행여 홀로 아기가 있는 걸 보면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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