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던 ‘검사 프린세스’가 다시 한자릿수 시청률로 하락하는 위기를 맞았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는 전국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이는 14일 시청률인 10.4%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지난달31일 첫 방송 한 ‘검사 프린세스’는 한자릿수 시청률인 8.0%를 나타내며 각 방송 3사 수목극 중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3회만에 10.0%로 뛰어 오르며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했지만 16일 다시 저조한 시청률로 떨어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신데렐라 언니’는 시청률 18.2%로 1위 자리를 지켰고 MBC ‘개인의 취향’은 1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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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