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팜므파탈’ 한예슬, 욕정수녀→관능여배우→백치미 킬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배우 한예슬이 요염하고 백치미 넘치는 팜므파탈 킬러가 됐다.

한예슬은 패션잡지 ‘엘르’의 화보 ‘감독과 뮤즈’(DIRECTORS AND THE MUSE)에서 3명의 스타 감독들과 함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앞서 한예슬은 ‘마린보이’의 윤종석 감독, ‘의형제’의 장훈 감독과 함께 ‘불멸의 여배우’, ‘욕정의 수녀’를 주제로 한 화보를 연출해 시선을 모았다.

이번 ‘팜므파탈 킬러’ 화보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과 함께 진행됐다. 박신우 감독은 한예슬을 한없이 아름답고 순수한 얼굴로 잔혹한 범죄를 서슴지 않는 치명적인 여성 킬러로 만들었다.

한예슬은 이번 화보에서 아찔한 코르셋과 레이스 스타킹을 활용한 란제리룩은 물론, 몸매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80년대 후반의 보디컨셔스 패션을 선보였다. 또 풍성하게 부풀린 백금발의 머리와 메탈 소재의 강렬한 액세서리, 킬힐로 록스타의 분위기를 갖춘 킬러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한예슬은 카리스마 있는 킬러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전문 타투이스트로부터 일회성 타투를 팔에 새겨기도 했다.

화보 관계자는 “실제 진행되는 영화 촬영처럼 시놉시스를 두고 한예슬의 캐릭터와 의상, 촬영 세트를 준비했다.”며 “화보를 위해 세트를 감옥처럼 연출하고, 사진작가는 세트 꼭대기에서 한예슬을 촬영을 하는 등 이색적인 시도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확대보기


욕정의 수녀에서 관능적인 할리우드 여배우, 이어 백치미 넘치는 팜므파탈 킬러로 변신한 한예슬의 패션 화보는 ‘엘르’ 5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엘르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고질라’ 악어도 못 막았다…美, 괴물 비단뱀에 결국 인간
  • “짧은 치마가 문제?”…골프장서 불붙은 복장 논쟁, SNS
  • 삶은 달걀 하나로 인생 역전…9일 만에 팔로워 400만 된
  • “공장 안에서 동시에 찍혔다”…北 미사일, 무슨 일이 벌어졌
  • “화물선이 전투함으로?”…中 갑판 가득 미사일, 이게 끝일까
  • 한 끼 200만 원 쓰던 SNS ‘금수저’, 정체는 지인 2
  • KO패 유튜버는 돈 과시, 승리한 조슈아는 사고로 병원행
  • 21세기 전쟁에 웬 기병대?…러 군, 말 타고 진격하다 드론
  • “강철비 쏟아진다”…美, 北 접경에 투입된 ‘두 배 화력’은
  • 美 항공모함에 치명타?…中 최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YJ-20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