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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정가은, ‘커플 요가’ 데이트 현장

작성 2010.04.16 00:00 ㅣ 수정 2010.04.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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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수, 정가은이 ‘커플 요가’ 데이트를 즐겼다.

김성수, 정가은이 16일 밤 10시 방송되는 케이블 체널 XTM ‘옴므 2.0’에서 사랑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연인들의 건강 데이트를 공개한다.

대한민국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나서는 ‘옴므 VIP’를 통해 두 MC가 찾은 곳은 ‘몸짱’ 배우 차승원의 완벽 몸매를 만든 ‘핫 요가’ 수련원. ‘핫 요가’란 요가 발생지 인도의 기온과 유사한 섭씨 35~38℃의 스튜디오에서 이뤄지는 요가다. 높은 온도가 몸을 따뜻하게 해줘 다른 요가나 운동보다 쉽게 근육이 이완돼 훨씬 높은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이날 ‘커플 요가’ 체험에 나선 김성수와 정가은은 ‘아기자세’, ‘크로스자세’, ‘나무자세’, ‘활 당기기 자세’ 등 다양한 커플 자세를 함께 소화했다.

정가은은 ‘8등신 바비인형’다운 완벽한 S라인을 뽐내며 요가에 임했고, 연예계 대표 스포츠맨 김성수는 남다른 유연성을 과시하면서도 애교 섞인 장난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두 사람은 ‘나무자세’를 시도하며 즉석에서 앙드레 김 패션쇼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재치 있게 연출해 ‘커플 요가’의 즐거움을 100% 전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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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MC는 서로 역할을 바꿔가며 커플 동작을 시도하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연출하기도 했다. 의도치 않은 스킨십에 김성수는 “헤어지거나 만나거나 볼불복일 것 같다.”며 입담을 늘어놨다. 또 정가은은 “오빠의 몸 구석구석을 알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요가 체험을 마친 후 김성수는 “다른 운동과 달리 커플 요가는 함께 밀착해서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애정이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정가은은 “빨리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해서 더욱 즐거운 ‘커플 요가’의 매력을 전했다.

한편 김성수와 정가은은 운동 후에도 즐길 수 있는 한식 전문점을 찾아 특별한 건강 음료와 식사를 소개하며 ‘알콩달콩’ 건강 데이트 100% 즐기기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 = CJ미디어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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