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포츠 스타 커플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가 메이저리거인 문찬종과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열애 사실은 박승희의 미니홈피를 통해 알려졌다. 박승희는 최근 홈피 대문에 ‘여신승희♡남신찬종’라는 문구와 함께 다정한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열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명록에 “축하드려요!! 앞으로 계속 예쁜 사랑 하세요.”, “멋져요. 변치 말고 오래오래 사랑하세요.” 등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1992년생으로 현재 광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박승희는 지난 3월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팀선수권대회 1000m, 3000m 계주 1위를 차지한 기대주다. 또 최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 쇼트트랙 계주에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지만 중국 선수와 접촉이 있었다는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1991년생 문찬종은 충암고 3루수로 활동 중 지난해 8월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내셔널리그 중부리그)와 계약했다.
사진 = 박승희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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