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얼짱 대표들이 신인 가수 제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제리의 소속사 태산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회원 70만 명의 카페 얼짱 출신 김인우, ‘진실게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고대 얼짱 한정우, 싸이월드 얼짱 박찬우와 박인혜 등이 제리를 위해 뭉쳤다.”고 밝혔다.
데뷔 전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했던 제리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3년간 우정을 쌓아 왔던 이들은 제리의 데뷔 곡 ‘사랑한다’를 알리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얼짱 카페나 블로그, 팬클럽 등을 통해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인우 군은 “제리가 가수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나설 계획이다. 제리는 정말 노래를 잘 부르고 열정 또한 강해 꼭 성공하리라 믿는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친구들의 음원에 제리는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덕분에 용기가 생긴다.”며 “반짝 하지 않고 평생 노래 부르는 일이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데뷔 무대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제리의 첫 디지털 싱글앨범 ‘사랑한다’는 유무선을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 = 태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