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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이혼 후 극심한 우울증..숨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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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선이 2년 전 겪은 두 번째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19일 방송된 MBC ‘내 마음을 보여줘’의 ‘스타클리닉’ 에 출연한 김혜선은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두 번의 이혼 후 더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해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면서 “두 번째 아픔을 겪고 난 뒤에는 배신감과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숨고 싶고 깜깜한 곳만 다니고 싶었다.” 고 고백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목욕탕도 새벽 다섯 시에만 간다는 김혜선은 신인 시절 드라마 연습 하루 전날 주인공에서 주인공의 친구 역으로 바뀌었지만 별다른 호소도 하지 못했다.

김혜선은 자신의 15살 난 아들에 대해 얘기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아파도 아픈 티를 내지 않고 혼자서만 끙끙거리고, 자신의 생일 날 카드에 “내가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라고 써서 주는 등 어른스럽게 행동한다는 것.

한편 김혜선은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 에서 감찰부 상궁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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