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첩보액션 ‘아이리스’ 시즌 2에 대한 본격적인 사전제작이 진행된다.
드라마 ‘아이리스’ 의 제작사 (주)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아이리스 스핀오프 ‘아테나: 전쟁의 여신’ 의 제작과 동시에 ‘아이리스 2’ 의 프리-프로덕션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주조연 배우들에 대한 캐스팅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촬영에 돌입해 오는 2011년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이리스’ 1편 배우들이 ‘아이리스 2’ 에 다시 출연하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현준(이병헌 분)이 죽은 후 3년 후의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며 “시즌 2 출연과 관련해 이병헌, 김태희 등 출연배우의 소속사측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새로운 톱스타의 출연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이리스’ 시즌 2에서는 현준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와 백산(김영철 분)에 얽힌 이야기 등이 전개되며 아이리스와 대결을 벌이는 요원들의 이야기도 함께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